아파트 베란다 누수에 대한 책임 기준
지어진 지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누수로 곤욕을 치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러한 누수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을 수 있으며, 누수 위치 또한 다양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아파트 누수의 경우 베란다 누수가 가장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란다 누수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는 누구에게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복구비용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 베란다 누수 원인, 책임 소재
아파트 베란다 누수의 경우 크게 2가지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파트 외벽에 금(크랙)이 생겨 빗물이 들어올 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누수가 발생했다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얘기를 하여 무료로 조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베란다 누수의 두 번째 원인은 샷시부위의 코킹이 떨어졌거나 훼손되었을 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누수가 발생하게 되면 책임 소재는 집주인에게 있습니다. 즉 집주인이 누수 업체를 알아보고 조치비용을 지불해야 된다는 얘기인데요.
만약 본인 집의 샷시 코킹문제가 아닌 윗집의 샷시 코킹이 잘못되어 누수가 발생한 경우라면 윗집으로부터 누수 보상 및 누수 조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윗집에 의한 누수임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누수탐지 업체로부터 확인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참고로 누수의 경우 발견즉시 조치를 해야만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즉 누수가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면 최대한 빨리 누수탐지 전문업체를 통해 정확한 누수의 원인과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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